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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99

내 이름은 칸 발리우드라고 불리우는 인도영화가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영화는 보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발리우드 하면 왠지 음악과 춤이 전부일거라는 나의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영화가 될 듯하다. 개봉 소식을 들었으나 극장에 올라오질 않아 조금 아쉬워했는데, 뒷심(?)을 발휘해서 상영관 수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자폐, 9.11, 종교, 인종, 편견 등등 조금은 심각해 질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출력이 참 돗보인다. 영화를 보면서 큰 웃음을 주는 장면도 울컥 울컥하는 장면도 많은데, 2시간이란 러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근래 본 영화중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2011. 4. 13.
써커펀치 영화 300을 봤을때의 충격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근육질의 마초들과 브라운빛 흑백화면,, 영화에서 보여줄수 있는 비주얼의 또 다른 세계를 알게 해주었다. 써커펀치 역시 연장 선에 있는듯 한데,, 시대만 과거에서 현재로 달라진 듯하고, 별로 큰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다.. 마초들이 아닌 섹시한 아이돌여배우들은 왠지 조금은 약하다고나 할까? 잭 스나이더 특유 과장된 표현력은 영화의 재미를 더 하는듯 하지만,, RPG게임마니아들에겐 반가운 영화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영화~ 2011. 4. 13.
위험한 상견례 참 유쾌한 영화다,, 80년대의 향수,, 송새벽 특유의 어눌함 복싱대회 우승으로 유명해진 이시영까지 거기에 영.호남 지역감정이라는 주제를 코믹하게 그려낸 위험한 상견례..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은 스토리가 조금은 .. 어색해 지는것 같긴 하지만,, 간만에 극장에서 웃으며 영활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그나저나 송새벽은 참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다. 10년의 무명배우시간이 말해주듯 그에겐 많은 내공이 쌓인듯 하다. 앞으로 그가 출연한 영화는 꼭 보고만 싶어지네 ^^ 2011. 4. 8.
웨이백 가끔 힘들다고 느낄 때, 어렵다고 느낄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위로을 얻기 좋을 듯하다. 인간은 생존하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 내내 걷고 또 걷는게 전부라고 말 할수도 있으나,, 시베리아, 히말라야와 인도를 아우르는 스케일과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는 깊은 감동을 남기는 듯 하다. 우리 인생도 어렴풋이 보이는 목적지를 향해 걷고 또 걷는게 아닐까? 지루하고 목마른 사막과도 같지만 오늘도 내일도 또 걸어야하는게 인생이 아닐까 한다. way to go! 201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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