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EGYPT13 이집트 여행기 - 케나 ( 덴데라 신전 ) 4월 26일 - Day 19 출국이 이틀 앞두고 마지막 방문지로 케나를 찾았다. 원래 아비도스까지 갈려고 했으나 날씨도 시간도 여의치가 않아 케나의 덴데라신전까지만 방문하기로 했다. 룩소르역에서 기차가 자주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케나 까지 갈 수 있었고 덴데라신전으로 가기 위해선 마이크로버스를 두번 타야 했다. 관광지이긴 하나 다른 신전들에 비해 관광객이 적어서 인지 동네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 본다. 신전입구가 대부분 파괴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 양반은 누구신지.. 처음 보는 돌상이다 덴데라 신전은 하토르여신을 위한 신전이라고 하는데 기둥 위쪽이 여신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게 독특하다. 미라를 만드는 모습이 아닐런지? 원 기둥 위의 여인의 얼굴 모습이 신기하다. 입구를 들어서 내부를 보면 ..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룩소르 서안 ( 왕들의 계곡/ 무덤, 하부템플,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 4월 25일 - Day 19 록소르의 서안투어는 나일강 서쪽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어려워서 한국인에게 유명한 만도에게 투어신청을 하여 참가했다. 매표소를 들어가기 전에 잠깐 안내소같은 곳에 들르게 되는데 아무래도 왕들의 계곡 내부의 벽화들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보여주는 그림인 듯 하다. 말 그대로 계곡이다. 계곡 중간 중간에 지하로 파놓은 무덤을 내려가서 구경하는 것인데 그리 큰 볼 거리는 아닌 듯 하다.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의 경우 보존상태가 다른 유물에 비해 뛰어나고 규모가 상당하다.또한 바위산을 깍아서 만들어서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나를 놀라게 한다. 각 층마다 올라가 보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보는 전경이 아무래도 제일 멋진 것 같다. 하늘에 나는 비행기도 보이고 그날 따라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가를 반..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룩소르 동안 ( 카르낙신전, 룩소르신전 ) 4월 24일 - Day 17 아스완여행을 마치고 룩소르로 돌아가 휴식 후 룩소르동안 투어를 하기 위해 오카타군과 카르낙신전을 향해 길을 나섰다. 카르낙신전은 룩소르역에서 마이크로버스를 타면 쉽게 갈수 있다. 이른 아침 룩소르역 입구 카르낙신전은 많은 신전 중에서도 규모 상당하여 보는 내내 나를 압도 하였다. 입구에 즐비한 양모양의 스핑크스상 카르낙신전의 석상들 입구를 지나 신전 내부로 들어가면 엄청난 규모의 기둥들을 볼 수 있다. 카르낙신전의 압권은 이 기둥들이 아닐런지 아부심벨만큼이나 외국인들이 많아서 조금은 소란스러운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카르낙신전의 일부지역은 아직도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늘을 보면 파란하늘보다 원기둥이 더 많이 보인다. 카르낙 신전을 뒤로 하고 룩소르신전을 향해.. 룩소르신..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아부심벨투어 ( 아부심벨, 필레신전 ) 4월 22일 - Day 15 이집트 여행객들이 가장 추천하는 곳 중에 하나가 아부심벨이라고 한다. 사진에서만 보던 그 아부심벨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아침잠도 마다하고 아스완에서 새벽 3 : 30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를 달려 아부심벨에 도착했다. 매표소를 지나 규모가 제법 큰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실로 웅장한 아부심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부심벨은 이집트 황긍기의 시대의 왕 람세스2세가 자신의 위대함 나타내기 위해 지은 신전이라고 한다. 대신전과 소신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대신전은 20, 30, 40, 50대 왕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40대의 모습은 지진으로 파괴되어 상반신이 땅 위에 떨어져 있다. 소신전은 람세스왕의 왕비를 위한 신전이라고 한다. 대신전과 소신전의 모습 아부심벨투어는 .. 2009. 5. 9. 이전 1 2 3 4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