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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99

러브앤드럭스 라스트 사무라이,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 이전의 영화에서 보면... 항상 뭔가는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듯, 잘 포장된 상업영화에 감독 자신만의 색깔이 느껴졌다. 러브앤드럭스에서는 약간은 식상하면서도 - 때론 잔잔한 호수 같이 때론 강한 파도와 같은 재미를 안겨준다. 로맨틱코메디라는 장르의 한계점은 분명하지만 볼명화 없는 2011년 1월에 그나마 볼만한 영화가 아닐런지~? 2011. 1. 16.
라스트갓파더 용가리, 디워에 이어.. 라스트갓파더도 극장에서 보았다... 과거에도 그렇듯 큰 기대 없이 그냥 심형래이기 때문에,, 어린시절 나에게 너무 나도 큰 즐거움과 웃음을 안겨준 사람이기에.. 극장에 좌석이란 개념 조차 없던시절 아침 일찍 줄줄 서서 우뢰매를 관람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솔직히 큰 기대가 없었기에 큰 감흥도 없지만 조금더 심형래 답게.. 영구 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어쨌건..., 심형래의 도전정신만은 높이 사줘야 하지 않을까 ? 앞으로 또 어떤 영화를 만들고 상영될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극장을 찾으리라. 사람에 따라 호불호를 가리겠지만 어쨌거나 이번 영화도 성공했으면 좋겠다!. 2010. 12. 29.
황해 황해.. 감독이나 배우들의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영화다. 그치만.. 아저씨에서도 그렇듯 왜 이리 잔인함이 강조 되는지... 선혈이 낭자하고 핏빛이 가득한 붉은 영화.. 2시간 30여분이 넘는 러닝타임이 조금은 버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 개인적으로 추격자 만큼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배우들의 연기 하나는 박수쳐줄만 하다. 하정우와 김윤석, 두 배우만으로 모든 것을 커버할 만 하다. 마지막으로..제발 한국영화,, 피 좀 안보면 안될까? 2010. 12. 22.
RED RED (Retired Extremely Dangerous) 노장은 죽지 않는다.. 액션이지만 피도 별로 안보고, 잔인하지도 않고, 가볍지만 너무 시시하지도 않고, 킬링타임으로 적합한 영화.. 유혈이 낭자한 최근의 한국영화가 이 영화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 201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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