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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8

이집트 여행기 - 시와 4월 16일 - Day 9 이집트에서 유명한 사막투어는 바흐리야와 시와라고 한다.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주변의 사막투어를 떠나는데 아쉽게도 시와에서는 투어를 하는 인원이 없어서 사막에 가보지 못했고 마을에서만 머물수 있었다. 카이로에서 바로 올려고 했느나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알렉산드리아를 거쳐오는 여정을 선택했다. 시와 중심가에서 볼 수 있는 성 비가 거의 오지 않은 이집트에서 3일 간의 비로 무너져 버렸다고 한다. 시와의 아파트 색마져 사막의 느낌이다. 이집트에선 나귀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시와에선 다른 어느 곳 보다 더 나귀를 많이 봤던 것 같다. 판타스틱 아일랜드, 중심가에서 조금 7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자전거로 돌고 돌아 찾아 간 곳인다. 사진의 섬이 아일랜드는 아닌 것..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알렉산드리아 4월 15일 - Day 8 일주일 간의 카이로 주변 여행을 마치고 지중해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찾았다. 알렉산드리아의 느낌은 이집트의 작은 유럽이라고 할까?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유럽과 마주하고 있어서 인지 카이로와는 다른 느낌의 그런 도시로 다가왔다. 알렉산드리아는 트램이라는 지상전철을 타고 여행지를 다닐 수 있어서 편리했다. 트램을 타고 폼페이 기둥을 가던 중.. 시장입구에 돼지족발을 메달아 놓았다. 시장입구 주변의 현지인들이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던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 이집트에 하나 남은 폼페이 기둥이라고 한다. 그 높이가 상당하여 올려보기가 힘들다. 카이로와는 다른 느낌의 거리 풍경이 끌려서 일까? 카타콤까지는 걸어서 가기로 했다. 카타콤은 고대무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나에겐 별로 흥.. 2009. 5. 8.
이집트 여행기 - 올드카이로 4월 14일 - Day 7 시나이산의 등반의 피로 때문이였는지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다시 잠에 들어 오후가 되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그냥 시간을 보내기는 아까워서 올드카이로 지역을 찾았다. 카이로타워는 멀리서 보면 꾀 그럴싸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시멘트가 다 보이고 엉성하기 짝이 없다. 이집트단원들 조차 아직 까지 올라가 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 별로 추천할 곳은 아닌듯하다. 올드카이로에는 콥틱박물관과 교회들을 볼 수 있는데 나름대로 잘 꾸며놓은 박물관과 교회들이 볼만 하다. 박물관을 나와서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것이 보인다. 리어카.. 그리고 설마? 군고구마... 신기하게도 이집트에서도 군고구마를 볼 수 있었다.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다. 기념품가게를 지나면.. 2009. 5. 8.
이집트 여행기 - 다합, 시나이산 4월 12,13 일 - Day 5, 6 어쩌면 이집트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곳 중에 한 곳은 시나이산을 갈 수 있는 다합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인지 부푼 기대감을 가득 안고 다합을 향해 떠났다. 카이로에서 00: 15분에 야간버스로 출발하여 오전 9시경에 다합에 도착하였다. 버스 옆 자리에 앉은 영국인 아저씨, 프레디 신기한 것은 이 아저씨가 필리핀 여자와 결혼예정인데 그 여자분이 사는 곳이 내가 있는 일로일로지역이란다. 아저씨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시나이산 올라가기 전까지 파티에도 초대 받고 숙소에 짐도 맏기고 어려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다합터미널에서 숙소와 식당들이 즐비한 해안가까지는 택시(2인승 승합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프레디의 도움으로 5파운드 택시를 1파운드만 내고 다합 중심.. 200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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