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8 이집트 여행기 - 바흐리야 4월 10, 11일 - Day 3, 4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대표적인 것이 사막이 아닐까? 사막에는 그냥 모레나 오아시스 밖에 없겠지..하는 생각 때문인지 별로 큰 기대감이 없었는데 의외로 풍성한 볼거리 때문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린 바흐리야 사막여행 사막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선 아침. 사막여행을 위해 카이로 버스터미널로 향했으나 표가 없어서 마이크로버스를 이용해 이동을 하게 되었다. 마이크로버스는 다른게 아니라 봉고차를 이용해서 장. 단거리를 이동하는 교통수단인데 우리나라의 시내. 시외버스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바흐리야로 떠난 날은 금요일이였는데 일정 시간만 되면 이슬람예배가 있어서 무스크사원이 있는 근처 마을에 차를 대고 현지인 모두는 예배하러 떠난다. 이집트에서.. 2009. 5. 8. 이집트 여행기 - 기자(스핑크스 & 피라미드), 모카땀 지역 4월 9일 - Day 2 이집트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들. 그 중에서도 스핑크스, 피라미드는 첫번째가 아닐런지? 이집트에 다녀온 뒤 사람들을 만나면 스핑크스/ 피라미드는 어땠냐는 질문을 제일 먼저 받는다. 나 역시 이집트 여행의 시작을 가장 궁금했던 스링크스, 피라미드 구경으로 결정 하고 아침 일찍택시를 타고 기자지구로 향했다. 듣던대로 이집트 대부분의 택시는 미터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다. 내가 탄 택시에는 미터기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았으며 카이로 시내에서 스핑크스가 있는 기자까지는 15파운드였다. 입구를 들어서면 피라미드를 지키고 있는 스핑크스를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보존 상태가 좋지 못해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피라미드를 둘러보는 내내 나를 놀랍게 한것은 ... 이렇게 큰 무덤을 어떻게 만들.. 2009. 5. 8. 이집트 여행기 - 이집트 도착, 수피댄스 4월 8일 - Day 1 06:55 마닐라 출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여 오후 3 : 25 이집트 카이로공항에 도착했다.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사막과 오아시스 그리고 유적들에 대한 설레임 때문인지 12시간 정도의 비행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도착 직전 비행기안에서 본 사막의 모습 속에는 사람과 집이라곤 찾아 볼 수 조차 없는 황량함 그 자체 였다. 하지만 막상 카이로에 도착하니 사막의 모습보다는 약간은 정리 되지 않은 유럽풍의 도시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첫날은 일정 없이 쉴려고 했으나 수피댄스를 구경할 수 있는 날 이여서 (매주 수, 금요일 저녁 8:30) 칸칼엘리 시장 옆의 공연장을 찾았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7시 30분 정도였는데 관람이 무료이고 이집트/ 카이로 관광객들의 필수 코.. 2009. 5. 8. 3월 16일 다바오 여행 현장사업이 끝나고 얻은 일주일의 달콤한 휴가.. 마침 다바오에서 한-필 직업훈련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동기 단원의 초청이 있어 심사위원자격으로 다바오에 방문하게 되었다. 다바오의 첫 느낌은 '깨끗하다'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도착한 다바오 공항 테러로 인해 2005년에 새로 지어진 공항인데, 일본에서 자금을 대고 우리나라 한진에서 수주를 하여 지어진 공항인데 많은 현지 사람들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에서 지어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일로일로 공항과 비슷하거나 약간 큰 규모이며 지역 특산과일인 두리안 모형이 공항 입구에 크게 설치되어 있는게 독특하다. 시티투어 1일차, 숙소에 짐을 풀고 처음으로 간곳은 CROCODILE PARK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악어들만 잔뜩 모아.. 2009. 3. 22.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