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8 팔라완 여행기 - 코론 (09년 6월 30일 ~ 7월 2일) 필리핀 팔라완의 북쪽 끝 코론 wreck diving 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멋진 하늘과 아일랜드 호핑만으로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곳이다.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정도면 도착하는데 50명 정도가 탑승하는 경비행기보단 규모가 큰 항공기를 이용하게 된다. (보라카이 카띠클란 공항행 비행기와 동일) 코이카의 프로젝트는 단원이 할 수 있는 소,중 규모 프로젝트와 $30,000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있는데 필리핀 대규모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론의 부수앙가 공항이 그것 중에 하나이다. 아일랜드 호핑 중.. 첫날엔 도착해서 점심식사 후 해수온천(Makinit Hot Springs)을 방문하였다. 바콜로드의 유황온천과는 다른 해수온천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온천지키는 고양이.. 온천수가 바로 바다로 빠진.. 2009. 7. 12. Aniniy, Nogas isalnd 여행 Aniniy, Nogas isalnd 여행 - 2009년 5월 19, 20일 저기압, 기상이변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필리핀의 날씨는 건기와 우기 구분이 모호해졌다. 그래도 6월 초까지는 건기고 그 이후에 우기가 오는데, 올해는 4월말 부터 우기란다. 하루 하루 비 속에서 지내는 일이 그리 낯설진 않지만, 작년 이맘 때 쯤의 맑은 필리핀 하늘이 가끔은 그립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로일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안티케를 향해 여행을 떠났다. 안티케단원과 조인하여 시장에서 장을 본 뒤 Aniniy 로 출발! 첫 날엔 비도 오고 파도가 심하여 Aniniy 에서 유명한, 온천 리조트에서 일박 한 뒤 다음날 최종 목적지인 Nogas Isand로 향했다. 이틀날 역시 비와 파도 때문에 망설였지만 10인.. 2009. 5. 21. 이집트 여행기 - 케나 ( 덴데라 신전 ) 4월 26일 - Day 19 출국이 이틀 앞두고 마지막 방문지로 케나를 찾았다. 원래 아비도스까지 갈려고 했으나 날씨도 시간도 여의치가 않아 케나의 덴데라신전까지만 방문하기로 했다. 룩소르역에서 기차가 자주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케나 까지 갈 수 있었고 덴데라신전으로 가기 위해선 마이크로버스를 두번 타야 했다. 관광지이긴 하나 다른 신전들에 비해 관광객이 적어서 인지 동네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 본다. 신전입구가 대부분 파괴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 양반은 누구신지.. 처음 보는 돌상이다 덴데라 신전은 하토르여신을 위한 신전이라고 하는데 기둥 위쪽이 여신의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게 독특하다. 미라를 만드는 모습이 아닐런지? 원 기둥 위의 여인의 얼굴 모습이 신기하다. 입구를 들어서 내부를 보면 ..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룩소르 서안 ( 왕들의 계곡/ 무덤, 하부템플,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 4월 25일 - Day 19 록소르의 서안투어는 나일강 서쪽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어려워서 한국인에게 유명한 만도에게 투어신청을 하여 참가했다. 매표소를 들어가기 전에 잠깐 안내소같은 곳에 들르게 되는데 아무래도 왕들의 계곡 내부의 벽화들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보여주는 그림인 듯 하다. 말 그대로 계곡이다. 계곡 중간 중간에 지하로 파놓은 무덤을 내려가서 구경하는 것인데 그리 큰 볼 거리는 아닌 듯 하다.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의 경우 보존상태가 다른 유물에 비해 뛰어나고 규모가 상당하다.또한 바위산을 깍아서 만들어서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나를 놀라게 한다. 각 층마다 올라가 보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보는 전경이 아무래도 제일 멋진 것 같다. 하늘에 나는 비행기도 보이고 그날 따라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가를 반.. 2009. 5. 9.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