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 Movie137 백야행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서 본 영화, 백야행 일본소설과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 답게 일본틱한 영화인 것 같다. 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 펼쳐 놓고 따라가는 내용이지만 나름 반전도 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던 것 같다. 막판에 조금 지루한 면도 있지만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본 건 같다.. 한가지 아쉬운건,, 연애시절에서의 손예진이 그리워 진다는 것. 예전 보다 늙어 보여서 그런가? .. 하얀 어둠을 걷다. 2009. 11. 21. 굿모닝 프레지던트 굿모닝 프레지던트 코미디 영화인데 그냥 웃고 넘길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서 슬픔이 밀려오는 것은 왜 일까? 자꾸만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난다. 영화에서 처럼 퇴임 후에 낚시도 즐기시며 평화롭게 사실 분 들이였는데,, 장동건 대사중에 ... "시장에서 떡뽁이 먹는다고 서민을 위한 정치냐?" 는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 같은데...? 전직이던 현직이던 대통령이 웃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2009. 10. 30. 호우시절 아련하게 남아 있는 그 기억들은 우리를 얼마나 기쁘고 또 슬프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때의 우리는 사랑했었는데 그때의 우리는 지금 보다는 더 멋진 꿈이 있었는데 지금 우리,,아니 너는 그때를 기억하고 있을까? 허진호감독 특유의 영상미를 느낄수 있어서 너무 나도 좋았던 영화... 잔잔하게 다가오는 감동이, 봄날의 간다에서 느꼈던 그 느낌과 비슷하다. 2009. 10. 14. 국가대표 추석연휴때 본 영화 때가 때라서 그런지, 어려운 경기 때문일까? 이 영화가 더욱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시선을 뗄수 없고 또 보고 나서도 자리를 쉽게 뜰수 없었던 것은 비단 나 뿐이 아니였으리라 하정우와 나머지 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아주 좋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나와 우리 모두에게 할수 있다는 힘을 보여준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그래 이제 다시 시작할 때 ! 2009. 10. 6.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