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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ovie137

심야의 FM 라디오의 추억 별이 빛나는 밤에.. 2시의 데이트.. 어릴적엔 라디오도 참 많이 들었는데 요즘엔 좀 처럼 라디오를 들을 기회가 없다. 라디오 방송을 주제로 한 영화라서 기대 보다는 걱정이 앞 선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본 영화였다. 수애, 유지태 이미지는,, 약간의 변신이라고 할까? 다음 영화에서는 또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그치만,,, 감독의 의도인지 최근 한국영화의 유행인지 잔인한 설정들은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화려한 스케일이나 액션은 없지만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가지고 잘 만든 영화 인 듯하다. 조금은 헐리우드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한국영화 화이팅! 2010. 10. 23.
Wall Street: Money Never Sleeps 당신은 시장 투자자 입니까? 투자자가 아닌 사람이 보기엔 조금은 난해한 부분이 있을 것도 같다. 돈이 돈을 만들고, 버블이 버블을 덮는 요즘 세상,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정리해준 영화가 아닐까 한다. 가끔은, 투자한 펀드나 주식이 기대 이상의 수익율을 낼 때, 그것에 대한 기쁨이 욕심이 되고 더 큰 기대치를 만들기도 한다. 영화에서도 탐욕을 조심하라 했는데 인간은 '탐욕'이라는 단어 앞에 언제나 약한 존재이기에,,,,, 만족할 줄 알고 욕심부리지 말아야지... 어쨌든, 과거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에 비해 최근 들어 힘이 좀 빠진듯 하지만 정말 재밌게 본 영화! 2010. 10. 23.
시라노;연애조작단 나이가 들었는지 여자연애인에 대한 관심도도 떨어지고 그나마 아는 여자연애인 중에 한명이 이민정인데... 이는 소주광고 때문이 아닐까 한다... 술은 못 마시지만 회식장소에서 가끔 만나서 그런가^^? 영화에서 이민정을 만난건 백야행 이후 2번째 인데 백야행에서의 차가운 이미지와는 달리 이 영화에서 보여준 사랑의 슬픔을 간직한 귀여운 역할이 나름 어울리는 듯하다. 그치만 왠지 귀여운 역할로 만 쭉 가버릴 것 만 같은...~ 나중에 이미지 변신이 가능할런지는 의문이다... 사랑의 아픔과 기쁨을 적절히 넘나드는 조금은 발칙한 영화라고 할까? 적당한 감동도 적당한 슬픔도 추석을 보내고 쌀쌀해 지는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인 것은 확실하다. 2010. 9. 28.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신기하게도 3년전에 3편을 같이 보았던 친구녀석과 또 다시 4편을 같이 보게 되었다 서로 같이본 것도 제대로 못하고 영화내용도 기억나지 않는 그런 영화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아주 실망스럽거나 막장은 아니지만 뭔가 많이 부족한듯한..... 1편에서의 충격은 없지만 그냥 시간 떼우기엔 좋았던 영화.. 친구녀석의 말처럼 좀비가 너무 적게 나와서 아쉬운 영화.. 친구야 5편도 같이 볼까? ㅎㅎ 201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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