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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ovie137

황해 황해.. 감독이나 배우들의 노력한 흔적이 돋보이는 영화다. 그치만.. 아저씨에서도 그렇듯 왜 이리 잔인함이 강조 되는지... 선혈이 낭자하고 핏빛이 가득한 붉은 영화.. 2시간 30여분이 넘는 러닝타임이 조금은 버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 개인적으로 추격자 만큼의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배우들의 연기 하나는 박수쳐줄만 하다. 하정우와 김윤석, 두 배우만으로 모든 것을 커버할 만 하다. 마지막으로..제발 한국영화,, 피 좀 안보면 안될까? 2010. 12. 22.
추억의 부스러기 - 패밀리 맨 살짝 비켜난 인생의 각도는 전혀 다른 좌표로 나를 데려다 놓았다.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이 오롯이 나를 만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이 방향의 끝은 결국 너였다. 엎어진 동전의 이면, 정답으로 버려진 절박한 오류들 모든 경우의 수를 뛰어넘고 만난 우리에게 Happy Christmas! 2010. 12. 19.
추억의 부스러기 - 토토의 천국 아이는 내일을 고대하고 청춘은 순간을 고민하며 노인은 어제를 꿈꾼다 뒤척이는 이불 아래 한 뼘 키가 자랄수록 우울과 몽상은 커져가고 회한에 비례해 명잔해 지는 과거의 환영 별들도 모두 잠든 밤 홀로 잠 못드는 노인이 곤히 잠을 청하는 아이의 말간 얼굴을 바라본다 2010. 12. 5.
쩨쩨한 로맨스 최강동안(?)으로 유명한 최강희와 이선균의 만남... 진지한 이미지의 이선균과 최강희의 만남은 조금 어색해 보일듯도 했으나,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다. 11월에 이어 12월초의 극장가도 별로 대작이 없어서 별기대 없이 극장을 찾았는데, 유쾌하고 상쾌한 영화가 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 201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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