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99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팀버튼 감독과 조니 뎁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너무 컸던지 별로 감흥도 없고 피곤한 탓에 졸기까지.. 이건 재미있는 것도 재미없는 것도 아닌.. 그냥 미지근한 영화인 것 같다. 2010. 3. 9.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어떤 종목이건 스포츠의 힘은 참 대단한 것 같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한국선수들의 메달 소식은 우리들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럭비와 만델라 그리고 남아공이라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잘 포장해 놓은 이 영화는 아주 대박스러운 감동은 아니지만 잔잔하면서도 편안한 감동을 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모건 프리먼과 맥 데이먼 역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남아공 특유의 영국식발음까지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영화는 많으나 볼영화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재밌는 영화를 만난 것 같다. 2010. 3. 9. 굿모닝 프레지던트 굿모닝 프레지던트 코미디 영화인데 그냥 웃고 넘길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영화를 보고나서 슬픔이 밀려오는 것은 왜 일까? 자꾸만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각난다. 영화에서 처럼 퇴임 후에 낚시도 즐기시며 평화롭게 사실 분 들이였는데,, 장동건 대사중에 ... "시장에서 떡뽁이 먹는다고 서민을 위한 정치냐?" 는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 같은데...? 전직이던 현직이던 대통령이 웃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2009. 10. 30.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본 것 같다. 아니다, 어쩌면 최근에 몇몇의 영화를 보았지만 기억에 남지 않아서 인지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인지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질 않았었는데.. 이 영화는 조금은 다른 무엇가가 있는 것 같다. 조금은 긴 러닝타임이 날 부담스럽게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속으로 자꾸만 빠져들게 하는 이 마력과도 같은 힘은 무엇인가..? 데이비드 핀처.. 세븐과 파이트클럽 그리고 패닉룸의 기억들... 벤자민의 그것들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영화인 것 같은데.. 어쨌든 감독의 의도는 이것이 아닐까? 시간이나 세월이 거꾸로 간다고 해서 틀린 것은 하나도 없는 것... 사랑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슬픔도 세상살이가 다 그렇듯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 아닐런지 후...~ 아무튼 기억에 남는 대사가 .. 2009. 2. 15. 이전 1 ··· 21 22 23 24 25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