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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ovie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by 거룩한 나그네 2009. 2. 15.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본 것 같다.
아니다, 어쩌면 최근에 몇몇의 영화를 보았지만 기억에 남지 않아서 인지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인지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질 않았었는데.. 이 영화는 조금은 다른 무엇가가 있는 것 같다.

조금은 긴 러닝타임이 날 부담스럽게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속으로 자꾸만 빠져들게 하는 이 마력과도 같은 힘은 무엇인가..?

데이비드 핀처..
세븐과 파이트클럽 그리고 패닉룸의 기억들...
벤자민의 그것들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영화인 것 같은데..

어쨌든 감독의 의도는 이것이 아닐까?
시간이나 세월이 거꾸로 간다고 해서 틀린 것은 하나도 없는 것...
사랑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슬픔도
세상살이가 다 그렇듯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 아닐런지

후...~
아무튼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꼭 나에게 들으라고 하는 말 같아 머리가 아직 까지도 멍하다..


There is no time limit, start whenever you want.
You can change or stay the same. There are no rules to this thing.
We can make the best or the worst of it.
I hope you make the best of it.
And I hope you see things that startle you.
I hope you feel things you never felt before.
I hope you meet people with a different point of view.
I hope you live a life you're proud of.
If you find that you're not,I hope you have the strenght to start all over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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