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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3

이집트 여행기 - 룩소르 서안 ( 왕들의 계곡/ 무덤, 하부템플,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 4월 25일 - Day 19 록소르의 서안투어는 나일강 서쪽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어려워서 한국인에게 유명한 만도에게 투어신청을 하여 참가했다. 매표소를 들어가기 전에 잠깐 안내소같은 곳에 들르게 되는데 아무래도 왕들의 계곡 내부의 벽화들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보여주는 그림인 듯 하다. 말 그대로 계곡이다. 계곡 중간 중간에 지하로 파놓은 무덤을 내려가서 구경하는 것인데 그리 큰 볼 거리는 아닌 듯 하다. 핫셉수트 여왕 장제전의 경우 보존상태가 다른 유물에 비해 뛰어나고 규모가 상당하다.또한 바위산을 깍아서 만들어서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나를 놀라게 한다. 각 층마다 올라가 보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보는 전경이 아무래도 제일 멋진 것 같다. 하늘에 나는 비행기도 보이고 그날 따라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가를 반..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룩소르 동안 ( 카르낙신전, 룩소르신전 ) 4월 24일 - Day 17 아스완여행을 마치고 룩소르로 돌아가 휴식 후 룩소르동안 투어를 하기 위해 오카타군과 카르낙신전을 향해 길을 나섰다. 카르낙신전은 룩소르역에서 마이크로버스를 타면 쉽게 갈수 있다. 이른 아침 룩소르역 입구 카르낙신전은 많은 신전 중에서도 규모 상당하여 보는 내내 나를 압도 하였다. 입구에 즐비한 양모양의 스핑크스상 카르낙신전의 석상들 입구를 지나 신전 내부로 들어가면 엄청난 규모의 기둥들을 볼 수 있다. 카르낙신전의 압권은 이 기둥들이 아닐런지 아부심벨만큼이나 외국인들이 많아서 조금은 소란스러운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카르낙신전의 일부지역은 아직도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늘을 보면 파란하늘보다 원기둥이 더 많이 보인다. 카르낙 신전을 뒤로 하고 룩소르신전을 향해.. 룩소르신..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아스완 4월 21일 - Day 14 룩소르에 들러 동기 단원들을 만난 뒤 아부심벨을 구경하기 위해 아스완을 찾았다. 일단 아부심벨 투어를 예약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엘레판티네섬을 찾았다. 섬을 가기위해선 배를 타야하는데 강가에 가면 펠루카를 타라고 권하는 호객꾼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펠루카투어는 한시간에 20파운드 정도인데 섬까지 1파운드면 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펠루카를 타지는 않았다. 나일강을 따라 아스완거리를 걷고 있자니 햇살의 따가움이 필리핀 다바오에서 느꼈던 그것과 비슷하다. 카이로는 정말 시원한 도시였다는 걸 새삼 느꼈었다. 아스완에서 바라 본 엘레판테네섬, 누비안마을과 아스완 박물관이 있다. 강가에 즐비에 있는 펠루카와 배들을 보니 왠지 내가 아프리카에 있는 것 같지가 않았다. 아스완 박물관.. 200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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