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이외수의 글들...
챕터들의 제목만 봐도 포스가 느껴진다.
1장 모든 하루는 모든 인생의 중심부이다2장 사랑이라는 것은 결코 반대말이 없습니다3장 우주는 의문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4장 구름이 무한히 자유로운 것은 자신을 무한한 허공에다 내버렸기 때문이다5장 나 하나가 깨달으면 온 천하가 깨닫는다
오래전에 그의 트위터에서 만났던 글들도 보이고..
산이 높아 그대 있는 곳에 못 간다면 진정으로 보고 싶지 않은 것이고강이 깊어 그대 있는 곳에 못 간다면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진정으로 보고 싶다면 아무리 산이 높아도 넘을 것이요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아무리 강이 깊어도 건널 것이다
어느해 보다도 추운 이 겨울에,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감성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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