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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퍼온글88

구글의 '300년 프로젝트'...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정리한다 그리고 나서 슈미트는 다소 놀라운 발언을 했다. 구글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300년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수백 년이라는 시간과 정확성이 결합하면서 숫자 자체가 너무 멀게 느껴졌다. 구글은 다른 어떤 회사보다 크고 넓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회사이다. 300년이란 시간을 자랑하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300년이란 예측은 농담도 아니고 자랑도 아닌 단지 냉정한 계산의 결과였다. (311p) 랜달 스트로스 지음, 고영태 옮김 '구글, 신화와 야망 - 세상 모든 정보를 집대성하라' 중에서 (일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느낌'이 다릅니다. MS가 '전형적인 기업'의 이미지라면, 구글은 특히 초기에 '기업 같지 않은 기업', '비영리 기업' 같은 이미지를 가졌었지요... 2009. 7. 19.
금리와 채권값 이해하기 금리는 상대적인 가치다. 좋은 것은 이자를 적게 줘도 팔리지만, 나쁜 것은 이자를 많이 줘야 팔린다. 다시 말해 ▲좋은 것=비싼 가격=낮은 이자, ▲나쁜 것=싼 가격=높은 이자란 공식을 기억해두자. 가령 국채와 회사채가 있다고 치자. 국채는 나라가 발행한 것이니 일반 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보다 더 안전하다. 이 때문에 국채가 더 비싸다(즉 금리가 더 낮다). 마찬가지 논리로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보다 비싸게 팔릴 것이다(즉 금리가 더 낮다). '금리라는 이름의 보물지도' 중에서 (조선일보, 2009.6.30) 금리는 경제 이해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금리와 채권값의 관계는 종종 헷갈리지요. 일단 "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한다"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은 채권값이 .. 2009. 7. 19.
뇌가 젊어지고 좋아지는 10가지 생활습관... '새로운 체험'으로 뇌에 '자극'을 줘라 앞에서 뇌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 것처럼, 우리 뇌는 게으름 피우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기관이다. 즉 우뇌를 사용해서 새로운 일을 하기보다 항상 하던 일을 좌뇌에서 반복하는 것을 좋아한다. 뇌의 입장에서는 이쪽이 편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체험은 뇌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아니므로 의도적으로 우뇌에 부담을 주고, 그것을 반복하면서 좌뇌가 능숙하게 처리하게 될 때까지 확실히 훈련해둔다. '새로운 것 받아들이기의 습관화'라는, 얼핏 보면 의미가 모순되는 듯한 이 훈련은 새롭게 등장한 좌뇌,우뇌 이론에 아주 적합한 트레이닝이다. (35~37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 2009. 7. 19.
아름다운 가수 인순이의 운명과 벽, 그리고 꿈 “제가 100%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경험하고 싶어요. 제가 부르는 노래를 최고로 잘했다고 느끼는 거죠. 최상의 감동을 경험하는 상태라고 할까요. 어떤 가수도 자기 노래에 100% 만족하는 가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가수 인순이 "젊은 후배 모두가 라이벌. 내 노래, 난 아직 만족 못해" ' 중에서 (주간조선, 2009.6.27) 예전에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지인에게 가수 인순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병원을 찾아와 어린이나 노인 등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순이가 병원들을 찾아다니며 무료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리 크지 않은 자신의 병원까지 방문해 위로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잔잔한 감동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많이 바쁠텐데 여.. 2009.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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