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외수3

절대강자 절대강자? 무림고수라도 돌아왔나 했다.^^ 오랜만에 만난 이외수의 글들, 그의 글을 통해 아픈 청춘들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따스함을 느낀다. 어쨌거나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살아있는 그 자체만으로 그대는 절대강자이니 절대 좌절하거나 쓰러지기 말기를... bravo your life! 2011. 12. 16.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오랜만에 만난 이외수의 글들... 챕터들의 제목만 봐도 포스가 느껴진다. 1장 모든 하루는 모든 인생의 중심부이다 2장 사랑이라는 것은 결코 반대말이 없습니다 3장 우주는 의문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4장 구름이 무한히 자유로운 것은 자신을 무한한 허공에다 내버렸기 때문이다 5장 나 하나가 깨달으면 온 천하가 깨닫는다 오래전에 그의 트위터에서 만났던 글들도 보이고.. 산이 높아 그대 있는 곳에 못 간다면 진정으로 보고 싶지 않은 것이고 강이 깊어 그대 있는 곳에 못 간다면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으로 보고 싶다면 아무리 산이 높아도 넘을 것이요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아무리 강이 깊어도 건널 것이다 어느해 보다도 추운 이 겨울에, 청춘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감성메시지.. 2011. 1. 18.
이외수의 장외인간 중에서.. 예전에는 책을 읽지 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예전의 대학가에서는 서점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가에서는 술집이 호황을 누린다. 예전에는 호스티스들이 여대생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대생들이 호스티스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예전에는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액세서리를 대학생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액세서리를 대학생들이 똑같이 선호한다.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똑같은 수준의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은 모든 문화가 정체성을 상실해버렸다. 어디를 들여다보아도 뒤죽박죽이다. 양심도 죽었고 예절도 죽었다. 전통도 죽.. 2008. 12. 29.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