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심벨2 이집트 여행기 - 아부심벨투어 ( 아부심벨, 필레신전 ) 4월 22일 - Day 15 이집트 여행객들이 가장 추천하는 곳 중에 하나가 아부심벨이라고 한다. 사진에서만 보던 그 아부심벨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아침잠도 마다하고 아스완에서 새벽 3 : 30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를 달려 아부심벨에 도착했다. 매표소를 지나 규모가 제법 큰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실로 웅장한 아부심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부심벨은 이집트 황긍기의 시대의 왕 람세스2세가 자신의 위대함 나타내기 위해 지은 신전이라고 한다. 대신전과 소신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대신전은 20, 30, 40, 50대 왕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40대의 모습은 지진으로 파괴되어 상반신이 땅 위에 떨어져 있다. 소신전은 람세스왕의 왕비를 위한 신전이라고 한다. 대신전과 소신전의 모습 아부심벨투어는 .. 2009. 5. 9. 이집트 여행기 - 아스완 4월 21일 - Day 14 룩소르에 들러 동기 단원들을 만난 뒤 아부심벨을 구경하기 위해 아스완을 찾았다. 일단 아부심벨 투어를 예약하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엘레판티네섬을 찾았다. 섬을 가기위해선 배를 타야하는데 강가에 가면 펠루카를 타라고 권하는 호객꾼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펠루카투어는 한시간에 20파운드 정도인데 섬까지 1파운드면 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펠루카를 타지는 않았다. 나일강을 따라 아스완거리를 걷고 있자니 햇살의 따가움이 필리핀 다바오에서 느꼈던 그것과 비슷하다. 카이로는 정말 시원한 도시였다는 걸 새삼 느꼈었다. 아스완에서 바라 본 엘레판테네섬, 누비안마을과 아스완 박물관이 있다. 강가에 즐비에 있는 펠루카와 배들을 보니 왠지 내가 아프리카에 있는 것 같지가 않았다. 아스완 박물관.. 2009. 5. 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