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2 Lost Lost 처음 이 드라마를 본게 어제 기억처럼 생생한데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다. 마지막편 엔딩과 첫편 스타팅 장면을 같게 처리한 것 때문인지 아직도 처음 에피소드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6년, 그 긴 시간 동안 난 무엇을 간직하고 또 무엇을 떠나보냈는지 모르겠다. (To remember and let go) //마지막 에피소드 전편에서 제이콥의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제이콥은 사람들이 섬에 선택되어 온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모두들 흠이 있고 외로운 사람이라고 그곳(현실)에서는 찾아낼 수 없는 것들을 찾고 있었다고." 상처받고 외로운 현실세계 잭, 소이어, 케이트 그리고 존,.. 모두들 사람과 사랑에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다. 어쩌면, 주인공들의 모습은 다름 아닌 우리들의 모습을 아닐까.. 2010. 6. 26. 팔라완 여행기 - 사방 & 지하강 ( 09년 7월 6일, 7일 ) 사방 & 지하강 로하스의 코코로코를 아일랜드를 나와서 Salvacion을 거쳐 사방으로 향했다. 사방은 다른 곳 처럼 완벽한 화이트비치는 아니지만 넓게 펼쳐진 해안가가 나름 운치있는 곳이다. 지하강 투어를 위해 대기 중인 방카보트들 지하강 국립공원 지하강 입구 조그만 보트를 타고 들어가게 되는데, 자동차 밧데리를 이용한 후레쉬를 장착하여서 그렇게 어둡진 않으며 천장의 박쥐들과 박쥐 오물냄새로 인해 조금은 불쾌함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기괴한 동굴속의 풍경들에 놀라게 된다. 박쥐들... 용머리들 닮은 암석 오이? 무? 남성의 그곳(?)을 닮은 모양.. 이건 뭐였더라 -_-? 박쥐떼의 압박 ; 첫날엔 늦은시간에 도착하여 식사후에 멍키트레일& 정글트레일을 트레킹하였는데 비오는 날씨에 쪼리를 신고 .. 2009. 7. 12.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