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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 KOICA

팔라완 여행기 - 사방 & 지하강 ( 09년 7월 6일, 7일 )

by 거룩한 나그네 2009. 7. 12.
사방 & 지하강

로하스의 코코로코를 아일랜드를 나와서
Salvacion을 거쳐 사방으로 향했다.


사방은 다른 곳 처럼 완벽한 화이트비치는 아니지만


넓게 펼쳐진 해안가가 나름 운치있는 곳이다.


지하강 투어를 위해 대기 중인 방카보트들



지하강 국립공원


지하강 입구


조그만 보트를 타고 들어가게 되는데,
자동차 밧데리를 이용한 후레쉬를 장착하여서 그렇게 어둡진 않으며 
천장의 박쥐들과 박쥐 오물냄새로 인해 조금은 불쾌함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기괴한 동굴속의 풍경들에 놀라게 된다. 


박쥐들...


용머리들 닮은 암석


오이? 무?


남성의 그곳(?)을 닮은 모양.. 


이건 뭐였더라 -_-?


박쥐떼의 압박 ;



첫날엔 늦은시간에 도착하여 식사후에 멍키트레일& 정글트레일을 트레킹하였는데
비오는 날씨에 쪼리를 신고 산에 올라서 엄청 고생한 기억이 -_-
원숭이는 구경도 못하고 소리만 듣다가 내려왔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 한것이 미드 로스트에서나 볼 수 있는 기괴한 동물들의 소리와 인적이 드문 산속의 신비감이 나를 긴장되게 했다.

*사방 & 지하강 투어

지하강 투어 1인당 P150 (외국인 P200)
지하강 입구까지 방카보트 P700 (여러명이 탈 수 있으니 쉐어해서 가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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