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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퍼온글88

아쉬움 속에서 의지와 끈기를 다시 생각하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31) 맥도날드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경영비법이나 학력, 재력이 반드시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의지 하나로 모든 것을 이뤄낸 것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한다. "밀어붙여라.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끈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재능도 소용없다. 우리 주변에 재능있는 실패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살펴보라. 물론 학력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에는 고학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낙오된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오직 끈기와 의지만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282p) 레이 크록 지음, 이현정 옮김 '맥도날드 이야기' 중에서 (문진출판사)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정권이 바뀌었고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를.. 2009. 1. 1.
링컨의 용인술과 진정한 리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6) 1860년 대선 후 몇 개월이 지나서였다. 반이라는 은행가가 링컨 대통령의 집무실에서 상원의원 새먼 체이스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를 붙잡고 물었다. "입각하시게 되었습니까?" "네, 지금 재무장관으로 임명받았습니다." "능력으로 보나 학식으로 보나 당신이 링컨보다 한참 윈데 어째서 그 밑에서 일하려는 겁니까?" "그래서 이 내각에서 일하려는 겁니다. 그래야 제가 더 돋보이지요." 며칠 뒤 반은 링컨을 만난 자리에서 말했다. "체이스 같은 사람을 쓴 건 잘못입니다." 링컨이 의외라며 물었다. "왜죠?" "그 사람은 자기가 대통령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그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습니까?" "아뇨, 모릅니다. 그건 왜 물으시는 겁니까?".. 2009. 1. 1.
문제는 난기류 그 자체가 아니라, 난기류에 대한 나의 반응이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4) 그들을 힘들게 한 것은 난기류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과 같이 있었던 나는 괜찮았기 때문이다. 원인은 난기류에 대한 그들의 반응에 있었다. 그들이 다른 반응을 보였다면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공포와 불안의 반응을 보였다. 그 반응은 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불필요한 반응이었다. 그것은 그들을 보호해줄 수 없는 반응이었다. (171p) 제임스 E. 로어 지음, 이영 옮김 '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문제는 어려움 '그 자체'가 아니라, 어려움에 대한 우리의 '반응'일 때가 많습니다. 그 어려움이 심각할 수록 더 그렇습니다. 어려움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어려움에 대한 우리의 공포나 두려움 때문.. 2009. 1. 1.
경기와 소비자심리, 그리고 립스틱 효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3) 경기가 좋으면 값 비싼 위스키 판매가 늘고, 경기가 나쁘면 소주가 잘 팔린다고 한다. 병원도 호황기엔 성형외과가 잘 나가고, 불황기 때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정신과 환자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있다. 여성들의 옷차림과 화장에도 경기가 반영되는데, 예컨대 침체 국면에선 립스틱 판매가 늘어난다고 한다. 가장 적은 돈으로 외모를 가꿀 수 있는 것이 립스틱이기 때문이란다. (42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플루토북)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 립스틱 판매가 늘어난다는 경제의 '속설'입니다. 논리는 이렇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많은 소비자들이 목돈이 들어가는 제품을 사는 것을 꺼립니다. 요즘처럼 자동차나..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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