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3 인생사용설명서 - 김홍신 사람이면 누구나 더 나은 삶과 인생을 꿈꾸고 있을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품을 처음 사면 들어있는 사용 설명서처럼 우리네 인생에도 설명서가 있다면 인생이 좀 더 쉽지는 않았을까? 서른두해를 넘으면서 느끼는 건 10대에도 20대에도 30대인 지금에도 인생은 항상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김홍신작가에 대한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얼마 전에 본 무릎팍 도사가 생각이나서 아무래도 그의 책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던 것 같다. 200페이지 정도분량이여서 40분 정도 걸려서 속독을 하였는데,, 인생사용설명서에서 정답을 찾으려는 사람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읽는 내내 희망을 느끼게 해주는 힘이 있는 책이라고 .. 2010. 1. 29. 패배했던 워싱턴의 승리... 실패와 책임에 대하여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2.16) 워싱턴은 다리를 절며 버지니아, 그의 그리운 마운트 버논으로 돌아오면서 이 비참한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결심했다. 워싱턴은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다. "그쪽은 우리보다 훨씬 수가 많았어. 게다가 내 부하는 술에 취해 있었고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한 신참이었지"라는 변명조차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인디언의 게릴라 전략을 이용하기 위한 전법을 익혔다. (58p) 앤디 앤드루스 지음, 하윤숙 옮김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중에서 () 워싱턴D.C.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포토맥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마운트 버논'이 있지요. 조지 워싱턴의 생가입니다. 미국인들이 '성역'처럼 생각하는 곳입니다. (마운트 버논.. 2009. 2. 19.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정말 오랫만에 영화를 본 것 같다. 아니다, 어쩌면 최근에 몇몇의 영화를 보았지만 기억에 남지 않아서 인지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인지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질 않았었는데.. 이 영화는 조금은 다른 무엇가가 있는 것 같다. 조금은 긴 러닝타임이 날 부담스럽게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속으로 자꾸만 빠져들게 하는 이 마력과도 같은 힘은 무엇인가..? 데이비드 핀처.. 세븐과 파이트클럽 그리고 패닉룸의 기억들... 벤자민의 그것들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영화인 것 같은데.. 어쨌든 감독의 의도는 이것이 아닐까? 시간이나 세월이 거꾸로 간다고 해서 틀린 것은 하나도 없는 것... 사랑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슬픔도 세상살이가 다 그렇듯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 아닐런지 후...~ 아무튼 기억에 남는 대사가 .. 2009. 2. 15.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