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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의형제 아바타 때문인지 년초부터 별로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만큼 아바타의 영향력은 대단했던 것 같다. 이제 네명 중에 한명은 아바타를 관람한 때가 지났으니 슬슬 기죽어 있던 영화들이 개봉을 하는 것 같다. 의형제.... 감독의 전작 '영화는 영화다' 에서 보여줬던 놀라운 연출력 때문에 개인적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가 큰 영화였는데 역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무거운 주제들을 가지고 이렇게 재밌는 영화를 만들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감독의 연출력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결국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영화를 풀어나가지만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현실들이 참 안타깝게 다가온다. 신기하게도 이영화를 보면서 군인시절 휴가나와서 본 '공동경비구역JSA'가 떠올랐다... 2010. 2. 6.
아바타 초등학생이였던 나에게 충격을 안겨준 터미네이터란 영화 그리고 터미네이터2, 당시 중학교이상관람가 였던 영화를 보기 위해 누나를 꼬득여 겨우 극장에 들어갈 수 있어서 였던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내 머릿속에 제임스 카메론 이란 이름을 잊지 못하게 만들었던 그 영화 그 후로 18년... 아바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영상을 보여주고 그래서 인지 3시간이 가까운 상영 시간내내 몰입감도 최고였고 감독의 20년전 작품 어비스도 떠오르고 멀지 않은 시간내에 다시 한번 극장을 찾아야만 할 것 같은 예감..? I see you 200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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