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1 자기혁명 (진정한 변화와 성공은 자기혁명에서 시작된다) 가을은 책읽기 너무 어려운 계절이다. 하늘만 봐도 좋고, 운동하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어딘가로 떠나기에도 너무 좋은 시기이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하고 있던 차에,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이 내 손에 쥐어 졌다. 책을 읽는 초입부터 이렇게 내 심장을 뛰게 했던 책이 있었던가?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언어의 문장들이 나를 감동하고 위로한다. 이 시대 청춘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라고 하는데, 이 책은 단지 청춘들만은 위한 책은 아닌 듯하다. 청춘이든 아니든 한번 쯤은 읽어 볼 만한 소장서로 추천하고 싶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다. 나는 자유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에서 조정래선생은 ‘노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 2011. 10. 1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