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사마트루흐1 이집트 여행기 - 마르사 마트루흐(Marsa Matruh) 4월 17일 - Day 10 사실 알렉산드리아의 지중해를 보고도 아름다움에 놀랐지만 알렉산드리아와의 그것과는 비교도 할수 없는 지중해를 볼 수 있다기에 마트루흐를 찾았다. 마트루흐에 도착하면 중심가 까지 마이크로버스를 타고 샤트 아기바까지 갈 수 있었다. 성수기가 아니라서 원래는 운행을 하지 않지만 마음 좋은 운전기사를 만나서 샤트 아기바 입구까지 데려다 준다. 가는 내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과 해변가를 중심으로 들어서 있는 리조트들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성수기가 아닌지라 마을사람 극소수를 빼고는 도시가 너무 조용하다. 필리핀에서 보아왔던 화이트비치와는 다른 웅장함과 지중해 특유의 에메랄드 빛의 바다, 이집트에서 이런 바다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샤트 아기바를 .. 2009. 5. 9.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