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tor Salvation : The future begins

터미네이터 4번째 이야기...
2009 Summer
앞으로 1년 정도?

초등학교때 처음 본 터미네이터1은 나에게 적잖은 충격과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단순한 SF가 아닌 뭔가 다른 세계,
제임스 카메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알게 해준 영화,
아 정말 미래에서 터미네이터가 오기라도 하는걸까 -_-? 등등

그리고 6학년 겨울에 개봉한 터미네이터2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지만
중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상영관에 들어가질 못하고
누나를 꼬셔서 함께 본 터미네이터2
1편도 그렇지만 2편의 놀라움....
그래픽과 스토리 전개 등등...
당시의 많은 오락 프로들이 패러디 할 정도로 한 동안 인기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에도 계속 발매되는 수많은 DVD Edition들...
마지막에 본 Ultra Edition은 15분 가량 삭제분이 추가 되어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아무튼,
미국에서 본 터미네이터3는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감동도 기쁨도 없었는데
(설마 자막이 없어서? 그건 아니겠지 ^^)

내년 여름을 즈음해서 개봉한다는 터미네이터 4는 왠지 자꾸만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크리스찬 베일이 나온다는 소식이 나를 더욱 흥분되게 만드는데...
베트맨에서 터미네이터의 존코너로 변신하는 것도 그렇고...
그의 연기력이 어떻게 빛날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터미네이터 4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