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이 조금 늦게 오고 있는 걸까?
아직은 옷장에 봄 옷을 꺼내기엔 이른 것도 같고.
하지만 봄햇살은 너무 나도 좋고.
어쨌든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어느날,.
외암민속마을 방문기 (+ 현충사, 세계꽃식물원)
빌딩과 아스팔트 밖에 없는 일상을 떠나
돌담길을 걷는다...
봄 햇살과 깨끗한 공기가 나를 즐겁게 한다.~♪
청국장으로 유명한 시골밥상 집
외암민속마을을 찾은 또 하나의 이유..
인당 5000원밖에 안하는 청국장..
오래 전 고향집 할머니가 끓여준 그 맛이라고 할까?
장맛이 끝내준다.
최근에 먹은 청국장 중에 단연 최고의 맛이다.
청국장 뿐아니라 '밥'의 맛도 좋았는데 찰밥도 아닌 것이 이렇게 찰지고 맛있어도 되는건지...
또,, 넉넉한 인심에 공기밥 추가는 따로 요금을 받지 않는 다는 것..
정말이지 회사 근처에 이런 식당이 있다면 매일이라도 먹고 싶다.
현충사
어렸을 때 와 본 것 같았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순신기념관도 새로 지어지고
올해 부터 무료개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사방이 뚤린 넓은 공간들이 나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듯하다.
세계꽃식물원
입장료 6000원 !?!
꽃을 좋아한다면 모를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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