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처음 컴퓨터를 접한게 91년이였고
그 컴퓨터는 ROM-BASIC 시스템이라고 해서
컴퓨터를 켜자마자 BASIC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8비트 컴퓨터였다.
그리고 얼마 후 구입한 XT(8086) 컴퓨터,
흑백 모니터와 5.25 폴로피 디스켓이 2개 달린 컴퓨터,
아마도 지금의 나를 만든게 그 컴퓨터가 아닐까 한다.
그 당시 사용한 OS 인 MS-DOS, MS가 무언지도 모르고 빌게이츠는 더더욱 몰랐던 나인데....
ms-dos와 windows 3.1 을 시작으로 98, 2000, xp, server2003, vista,
또 SQL, VB, .NET, ASP,C# 등등
나를 즐겁게도 하고 괴롭게도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든 빌게이츠
많은 추종자와 안티를 가지고 있는 빌게이츠지만,
최근의 은퇴와 자선사업등을 바라보면 안티들도 어쩔수 없지 않나 싶다.
어쟀거나 우리가 편히 컴퓨터를 쓰게 해준 부분은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회사다닐 때 빼곤 정품s/w를 사용하지 않아서 미안하긴 하지만...
떠나는 자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선 빌게이츠 같은 사람 안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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