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 예수님의 광야 시험 (4:1-11):
-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40일 동안 금식하며 광야에서 시험을 받습니다. 사탄은 돌을 떡으로 만들라고 유혹하고,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하고, 세상의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하며 예수님을 세 번 시험합니다. 예수님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사탄은 떠납니다. 이후 천사들이 예수님을 섬깁니다.
- 갈릴리에서의 사역 시작 (4:12-17):
-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셔서 그곳에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그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하며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이는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는 사건으로, 갈릴리에서 빛이 나타났음을 의미합니다.
- 첫 제자들을 부르심 (4:18-22):
-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을 걷다가 어부인 시몬(베드로)과 그의 형제 안드레, 또 다른 형제인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그들은 즉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 갈릴리에서의 사역 (4:23-25):
- 예수님은 갈릴리 전 지역을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하며, 모든 병과 질병을 고치십니다. 그분의 소문이 시리아 전역에 퍼져 많은 사람들이 병자와 고통받는 자들을 데려오며, 예수님은 그들을 치유하십니다. 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릅니다.
마태복음 5장
- 산상수훈: 팔복 (5:1-12):
-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기 시작합니다. 그는 마음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해 박해받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팔복"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 소금과 빛 (5:13-16):
-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과 빛에 비유하십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쓸모없게 되고, 빛은 숨길 수 없으며, 사람들은 그 빛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제자들이 세상에서 그들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 율법의 완성 (5:17-20):
- 예수님은 자신이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까지 율법의 어느 한 점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율법을 잘 지키고 가르치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 여섯 가지 가르침 (5:21-48):
- 예수님은 살인, 간음, 이혼, 맹세, 복수, 이웃 사랑에 대해 새롭게 가르치십니다. 예를 들어,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살인과 같고,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는 옛 법을 넘어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완전하심을 본받으라는 교훈입니다.
마태복음 6장
- 올바른 경건 생활 (6:1-18):
-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말고, 은밀한 중에 하나님께 보이도록 하라고 가르치십니다.
- 구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 기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은밀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라.
- 금식: 금식할 때에도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어둡게 하지 말고, 밝은 얼굴로 하라.
- 주기도문 (6:9-13):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며, 주기도문을 주십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일용할 양식, 죄의 용서, 시험에서 구원을 구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말고, 은밀한 중에 하나님께 보이도록 하라고 가르치십니다.
-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6:19-24):
- 예수님은 땅에 보물을 쌓지 말고,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고 가르치십니다. 땅의 보물은 썩고 도둑맞을 수 있지만, 하늘의 보물은 영원합니다. 또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음을 강조하시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 염려하지 말라 (6:25-34):
-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께서 들의 백합화와 공중의 새를 먹이고 입히시듯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 장은 예수님의 초기 사역, 제자들의 부르심, 그리고 중요한 가르침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은 예수님의 윤리적 가르침의 핵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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