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 예수님의 족보 (1:1-17):
- 마태복음 1장은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다윗을 거쳐 예수님까지 이르는 족보로 시작됩니다. 이 족보는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이자 아브라함의 후손임을 강조하며, 예수님이 구약의 약속된 메시아임을 증명합니다.
-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 (1:18-25):
- 예수님의 탄생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임신하게 되며, 요셉은 이를 알고자 고민하던 중 천사의 꿈을 통해 이를 깨닫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천사는 요셉에게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지시하는데, 이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2장
- 동방박사의 방문 (2:1-12):
-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고 예루살렘으로 와서 예수님을 찾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을 경배하러 왔다고 하며, 별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서 아기 예수께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립니다.
- 예수님의 애굽 피신 (2:13-15):
- 동방박사들이 떠난 후, 헤롯 왕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하자 천사가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하라고 합니다. 요셉은 그 말을 따라 애굽으로 떠나게 됩니다.
- 헤롯의 베들레헴 학살 (2:16-18):
- 헤롯 왕은 동방박사들이 돌아오지 않자 분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주변의 두 살 이하의 남자아이들을 모두 죽이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는 사건이었습니다.
- 예수님의 나사렛 귀환 (2:19-23):
- 헤롯이 죽은 후, 천사는 다시 요셉에게 나타나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지시합니다. 요셉은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으로 가서 정착합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이라 불릴 것"이라는 예언이 이루어집니다.
마태복음 3장
- 세례 요한의 등장 (3:1-12):
-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외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나아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세례를 받습니다. 요한은 또한 자신보다 더 능력이 많으신 분이 오실 것이며, 그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 예수님의 세례 (3:13-17):
-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요단강으로 오십니다. 요한은 처음에 예수님께 세례를 주기를 망설이지만, 예수님께서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푸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 위에 임하며,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이 세 장의 내용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 초기 생애의 중요한 사건들, 그리고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세례 요한과의 만남을 다룹니다. 이는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강조하고, 그의 사역이 어떤 배경에서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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