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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떠남

by 거룩한 나그네 2013. 1. 17.





"일단 떠나라. 그리고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지시할'땅으로 가라고 했지 '지시한'땅으로 가라고 한 것이 아니었다.

히브리서에 보면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나고 되어 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특징 역시 한꺼번에 최종 목적지를 

가르쳐주고 가라고 하시는 게 아니라 그냥 떠나라고 도전하신다는 것이다.

- part 1 中 -



내려놓음

더 내려놓음

같이 걷기

그리고, 떠남


이용규 선교사님의 신간이 2013년 한해를 시작함에 있어

나에게 많은 은혜와 메시지를 안겨준다.


6년전 '내려놓음'을 읽고 나의 신앙생활, 인생 그리고 더 많은 것들 까지도...

나는 많은 부분 변화되었고, 또 변화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인지 더더욱 기다려 지고 항상 기대되는 이용규 선교사님의 신간,,,


'떠남'을 통해 한번 더 날 위로 하고 안아주신다.

인생의 큰 변화 앞에 있는 나에게 '떠남'은 그 제목으로도 큰 의미로 다가온다.

천국노마드(heavenly nomad) 로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언제든지 '떠남'에 순종할 수 있는 내 자신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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