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우연한 기회로 유시민이란 사람을 알게 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어느덧 그를 안지 10여년이란 시간이 흘렀버렸다.
그간 너무 큰 기대와 짐을 그에게 안겨줬던 건 아니였는지?
어쩌면 책에서 처럼 정치인보다는 자유인이란 타이틀이 그에겐 어울리는 것 같다.
책이 나오자 마자 샀는데,
2~3일이면 다 읽을 수도 있었던 책을 한달여간 아주 천천히 또 천천히 읽게 되었다.
그리 어렵지 않는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유시민의 삶의 이야기
앞으로도 그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
정치인이든, 자유인이든 신분에 상관없이 멀리서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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