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1 좌절하지 않은 청년 한신과 '모친 묏자리 이야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2.26) 한신이 죽은 지 약 70년이 지난 뒤 사마천은 한신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그의 고향 회음을 찾았다. 그때 회음 사람들이 말하길 한신이 평범한 백성으로 지낼 때는 그냥 보통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고 했다. 사람들이 한신이 모친의 묏자리를 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때 사마천은 무척 감동받았다. 비록 곤궁한 형편이었지만 그가 가진 뜻은 무궁했던 것이다. 생활이 어렵고 세태가 어지러웠으나 그는 기세를 잃지 않고 열심히 무공을 연마하고 병법을 연구했다. 이것이 훗날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된 것이다. (161p) 우한 지음, 김숙향 옮김 '명장 - 그들에게 난세는 기회였다' 중에서 (살림) 유방의 중국통일과 한제국 건설의 일등공신 한신. 그는 한나라가 안정.. 2009. 3. 14.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