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럴 생각은 아니였는데
우연찮게도 필리핀에서 2번째로 본 영화가 되어버렸다.
필름이 원래 그런건지 극장 음향 시설이 안좋은건지
사운드가 영 맘에 들진 않았지만..
두명의 배우 에드워드 노튼과 리브타일러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다.
40살이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에드워드 노튼...
수많은 여성팬을 가진 이유가..
아무래도 나이를 들수록 더해가는 멋진 매력이 아닐런지....
그런데 우리의 요정 리브타일러...
왜 이렇게 변한거야 ...
나이도 아직 31살 밖에 안됐는데 갑자기 불어난 몸매에 내가 답답할 지경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즐거웠던 이유는 액션 영화 답게 대사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
대충화면만 보고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스토리
아직까지 자막없는 영화는 너무 힘들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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