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아니 몇 년일지도...
9시(또는 8시?) 뉴스는 나에게서 잊혀졌다.
비단 9시뉴스 뿐 아니라 지상파의 뉴스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이 꽤 흐른 듯 하다.
뉴스가 아닌 뉴스시대에 살고 있는 안타까움...
그러던 차에 보게 된 NEWSROOM,
작년에 시작한 시리즈 중 하나인 뉴스룸은 왕좌의 게임과 함께 나를 즐겁게 한 미드가 아닐까 한다.
'뉴스'에서 보고 싶어하는 '뉴스'들을 볼 수 있는 대리 만족이라고 할까?
그러던 차에,,,
JTBC 9시 뉴스가 시작했다.
아쉬움과 우려속에 JTBC행을 택했던 손석희,
그리고 그의 뉴스..
섣부른 판단은 유보하겠지만,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 다시 뉴스를 볼까 한다.
Reclaiming the Fourth Estate.
Reclaiming journalism as an honorable profession.
A nightly newscast that informs a debate worthy of a great nation.
Civility, respect, and a return to what's important.
The death of bitchiness, the death of gossip and voyeurism.
Speaking truth to stupid.
No demographic sweet spot.
A place where we all come together.
언론의 자리를 되찾는거지
언론을 다시금 명예로운 직업으로 만드는거야
위대한 나라에 걸맞는 토론의 장을 탄생시킬 정보를 제공하는 저녁뉴스를 만들고
예의를 알고, 존중하고 진정 중요한 본질로 되돌아가는거
천박함은 벗어던지고 가십과 관음증도 끝내고
어리석은 대중일지언정 진실을 전달하는거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얘기 말고 그래서 언론이 우리 모두가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이 되는거야
뉴스룸 Ep.1 윌과 맥켄지의 대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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