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마음

10월 24일 주일설교

다니엘 3장 13 ~ 18절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명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 온지라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파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사들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합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주을 아옵소서

확정된 마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여러가지 불가운데로 건너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들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어떠한 불에서도 절대로 타지 않을 것 입니다.
그 이유는 마음을 확정하였기 때문입니다.

1. 어떤 경우에도 우상 숭배하지 않기로 마음을 확정하였습니다.
   
2. 어떤 경우라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기적이 일어날 것으로 마음을 확정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인도와 결정에 맏기며 이를 기꺼이 수용하기로 마음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신앙을 가졌습니까?

이러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환란, 시련과 핍박의 불가운데 들어갈지라도 그 가운데 유유히 행하며 불타지 않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위하여 불가운데도 들어와 주십니다. 기적을 배풀어 주십니다. 영광을 받으십니다.

모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확정된 마음을 가진 신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으니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옵니다. 라고 고백하는 성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