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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퍼온글

삶을 사는 세가지 방법... 형편없이, 그럭저럭, 최고로 살아가기

by 거룩한 나그네 2008. 11. 24.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19)

삶을 사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네.
형편없이 사느냐, 그럭저럭 괜찮게 사느냐, 아니면 최고로 사느냐.

물론 어떤 면에선 자네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뛰어나겠지. 하지만 조금 더 잘하든, 아니면 조금더 못하든 최고가 아니면 다 똑같다는 거야.
만약에 자네가 인생의 승자나 지도자 혹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면 최선을 다해서 자네 인생을 '최고'로 만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네.


크리스 와이드너 지음, 류지연 옮김, 이종선 '영향력 - 다른 사람 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 중에서 (리더스북, 175p)






'최고'로 살아가는 것... 누구나 바라지만, 막상 평소에는 잊고 지내기 쉬운 모습입니다.

"당신은 형편없이 사는 것, 그럭저럭 괜찮게 사는 것, 최고로 사는 것 중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최고로 사는 것"이라고 답할 겁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란 별로 없지요. 그래서 우리는 별 생각 없이 살아갑니다. 대개는 '그럭저럭' 살아가게 되지요.

얼마전 산울림의 김창완씨가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더군요. 산울림 때문에 음악을 하게 된 후배들에게 해주는 말이었습니다.

"대중들은 음악을 원하지 않아요. 목숨을 원한다고요. 목숨 걸고 하는 음악만이 살아남는 거예요."

가끔은 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형편없이 사는 것, 그럭저럭 괜찮게 사는 것, 최고로 사는 것 중 무엇을 원하는가?"

그리고 나의 답이 "최고로 사는 것"이라면, 김창완씨의 표현처럼 그 것에 '목숨'을 걸 정도로 매진해야겠습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고, 그래야 최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분야, 어느 직업이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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