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톡을 떠나 마이닛에 들려서 잠깐 물놀이(?)를 한 뒤
다시 본톡을 거쳐 사가다에 도착하였다.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바기오로 떠나기 전까지 머물었지만...
사가다
왠지 오랫동안 머물고 싶었던 여운이 남는 곳...
처음 도착해서 지프니기사의 추천으로 인당 P200 에 숙소를 정하였다.
사가다는 날씨가 추워서 온수가 나오는 숙소를 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숙소가 인당 P200 인것 같다.
신기한 것은 숙소의 벽이다.
실제 벽돌의 모습이 아니라 일일이 손으로 그린 것이다.
이런 것을 볼때 마다 필리핀 사람들의 손재주에 다시 한번 놀란다.
저녁시간...
식사를 하기 위해 론니플래닛에서 Best Restaurant로 추천 된 Log Cabin을 찾았다.
우리나라 사라믈에겐 요거트 하우스가 유명하지만 두 군데를 다녀 본 결과
요거트 하우스보단 Log Cabin이 훨씬 좋아 보인다.
저녁이고 안이 어두워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한게 아쉽다...
미국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손님들이 보인다..
분위기며 인테리어며 하나 부족한게 없는 곳이다.
음식도 사전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곳..
예약을 미리 못한 탓에 바로 주문 할 수 있는 파스타와 산미구엘 한병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모두들 이곳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 ^
사가다의 또 하나의 매력...
고산지대인 탓에 주위에서 구름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게 무슨 안개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구름이다..^^
빡빡한 일정탓에 아침 7시에 기상을 해서 식사를 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버스 터미널 주위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다.
P25 밖에 안하는 닭죽 (에그칼도 비스무리한..) 과 필리핀 떡으로 배를 채우고
케이브투어를 위해 길을 나선다...
케이브 투어 시작..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 한 2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조금은 긴거리하나 주위를 경치를 구경하며 걷기엔 걱정한 거리다.
특히 Hanging Coffin이라고 하여 절벽에 매달린 관은 내 눈을 믿을 수 없게 한다.
동굴입구에서 기념사진 몇장...
동굴에 들어가면 갈수록 빛이 사라진다.
우리의 앞을 볼수 있게 해주는건 낡은 전등하나...
동굴 안은 박쥐들의 기분 나쁜 울음소리와
박쥐똥 냄새 -_-.. 암모니아 비스무리한 냄새로 가득하다..
그래도 작은 불빛을 통해 보이는 동굴 속의 풍경이 딴 세상에 온 느낌이다.
사가다 케이브 투어 풍경들...
사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4시간 코스로 사가다에 있는 2곳의 동굴을 모두 탐험하는 것이 였는데
한쪽 동굴은 비가 많이 와서 폐쇄되었다고 한다.
아쉬움 마음에 폐쇄된 동굴 입구에 있는 coffin들의 사진이라도 찍는다...
저 속에 실제 사람의 시신이 있다는데... 조금은 후덜덜하다.
사실 소개를 받은 가이드 라서 따로 돈을 줄 필요는 없었는데 너무 고생한것 같아서
P400 을 팁으로 주었다...
원래 케이브 투어 가이드 비용도 4명당 P400라고 한다..
케이브 투어를 마치고 사가다를 떠나기 전에 찾은 요거트 하우스
약간 시큼한 요거트 맛이 나에겐 딱 맞았지만 어르신 들에겐 조금은 맞지 않았나 보다..
Log Cabin보단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가다에 소문난 집...
점심 식사후에 바기오행 막차 13:00를 탄다. (P220)
에어콘 버스가 아니여서 조금은 덥고 불편하다.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바기오로 가는 길...
바로 옆이 낭떨어지라서 몇번을 마음 졸였는지..
창 밖을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바기오 터미널
다시 본톡을 거쳐 사가다에 도착하였다.
저녁에 도착해서 다음날 바기오로 떠나기 전까지 머물었지만...
사가다
왠지 오랫동안 머물고 싶었던 여운이 남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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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착해서 지프니기사의 추천으로 인당 P200 에 숙소를 정하였다.
사가다는 날씨가 추워서 온수가 나오는 숙소를 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숙소가 인당 P200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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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은 숙소의 벽이다.
실제 벽돌의 모습이 아니라 일일이 손으로 그린 것이다.
이런 것을 볼때 마다 필리핀 사람들의 손재주에 다시 한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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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식사를 하기 위해 론니플래닛에서 Best Restaurant로 추천 된 Log Cabin을 찾았다.
우리나라 사라믈에겐 요거트 하우스가 유명하지만 두 군데를 다녀 본 결과
요거트 하우스보단 Log Cabin이 훨씬 좋아 보인다.
저녁이고 안이 어두워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한게 아쉽다...
미국인으로 보이는 외국인 손님들이 보인다..
분위기며 인테리어며 하나 부족한게 없는 곳이다.
음식도 사전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곳..
예약을 미리 못한 탓에 바로 주문 할 수 있는 파스타와 산미구엘 한병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모두들 이곳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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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다의 또 하나의 매력...
고산지대인 탓에 주위에서 구름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게 무슨 안개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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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탓에 아침 7시에 기상을 해서 식사를 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버스 터미널 주위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다.
P25 밖에 안하는 닭죽 (에그칼도 비스무리한..) 과 필리핀 떡으로 배를 채우고
케이브투어를 위해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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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 투어 시작..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 한 2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조금은 긴거리하나 주위를 경치를 구경하며 걷기엔 걱정한 거리다.
특히 Hanging Coffin이라고 하여 절벽에 매달린 관은 내 눈을 믿을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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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입구에서 기념사진 몇장...
동굴에 들어가면 갈수록 빛이 사라진다.
우리의 앞을 볼수 있게 해주는건 낡은 전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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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은 박쥐들의 기분 나쁜 울음소리와
박쥐똥 냄새 -_-.. 암모니아 비스무리한 냄새로 가득하다..
그래도 작은 불빛을 통해 보이는 동굴 속의 풍경이 딴 세상에 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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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다 케이브 투어 풍경들...

사실 우리가 원했던 것은 4시간 코스로 사가다에 있는 2곳의 동굴을 모두 탐험하는 것이 였는데
한쪽 동굴은 비가 많이 와서 폐쇄되었다고 한다.
아쉬움 마음에 폐쇄된 동굴 입구에 있는 coffin들의 사진이라도 찍는다...
저 속에 실제 사람의 시신이 있다는데... 조금은 후덜덜하다.
사실 소개를 받은 가이드 라서 따로 돈을 줄 필요는 없었는데 너무 고생한것 같아서
P400 을 팁으로 주었다...
원래 케이브 투어 가이드 비용도 4명당 P400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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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 투어를 마치고 사가다를 떠나기 전에 찾은 요거트 하우스
약간 시큼한 요거트 맛이 나에겐 딱 맞았지만 어르신 들에겐 조금은 맞지 않았나 보다..
Log Cabin보단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사가다에 소문난 집...
점심 식사후에 바기오행 막차 13:00를 탄다. (P220)
에어콘 버스가 아니여서 조금은 덥고 불편하다.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바기오로 가는 길...
바로 옆이 낭떨어지라서 몇번을 마음 졸였는지..
창 밖을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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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터미널에 도착하여(19:30경) 근처 챠우킹에서 간단히 저녁 식사 후에
마닐라로 가기위해 터미널에 도착했다..
신기한 것은 바기오 택시의 기본요금! P25 정말 부럽다!!!
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
Deleuxe 버스는 모두 예매가 끝난 상태여서 일반에어콘 버스를 타고 마닐라로 향했다. (P395, 22:40출발)
새벽 4시 정도에 마닐라에 도착하였는데
유숙소에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찾은 찜질방...
여기가 필리핀인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물론 한국의 대규모 찜질방 정도는 아니지만...
마카티골프연습장 건물, 아라음식점 바로 옆...
찜질방에서 잠깐 잠을 청하고....
그렇게 루손북부 여행을 마무리 한다...
마닐라로 가기위해 터미널에 도착했다..
신기한 것은 바기오 택시의 기본요금! P25 정말 부럽다!!!
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
Deleuxe 버스는 모두 예매가 끝난 상태여서 일반에어콘 버스를 타고 마닐라로 향했다. (P395, 22:40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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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정도에 마닐라에 도착하였는데
유숙소에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찾은 찜질방...
여기가 필리핀인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물론 한국의 대규모 찜질방 정도는 아니지만...
마카티골프연습장 건물, 아라음식점 바로 옆...
찜질방에서 잠깐 잠을 청하고....
그렇게 루손북부 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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