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공포나 호러영화가 아닌데도 날 소름끼치게 만드는 영화가 있다.
블랙스완이 그런 영화가 아닐까?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긴장감은 무엇일까?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잠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기분..
발레이야기다보니 음악은 기본이고 나탈리포트만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은 ...
무엇하나 모자란 점이 없는 듯하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여주주연상의 나탈리 포트만은,,
더 이상 '레옹'에서의 소녀의 모습이 아닌,,
백조와 흑조를 넘나드는 섬뜩한 연기를 펼친다.
그녀의 연기,,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슬픔, 광기와 분노를 느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몰입감이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된다..
아무튼,,,,
코엑스 메가박스 M관의 사운드는 언제 들어도 예술인듯하다.
이 영화를 관람예정이라면 사운드가 좋은 극장에서 보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아직까지는 올해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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