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넛지

by 거룩한 나그네 2010. 2. 25.

넛지라는 말은 오래 전부터 들어왔기에 그 책의 내용이 상당이 궁금했다.
슬쩍 옆구리를 찌른다는 뜻의 넛지는 무심코 한 작은 행동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뜻을 내포하고있다.

조금은 지루하고 더디게 읽은책으로 기억되는데 
그중에 인상적인 것은 디폴트(default)에 관한 내용이다.
사람들은 디폴트로 선택되어 있는것에 대해 거부감없이 받아들인다는 내용...

시스템에 길들여져 디폴트만 선택하는 인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좀 더 스마트한 소비자가 될것인가?
디폴트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것이다.
 후반부에 집중력이 약해져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없지만 행동주의 경제학에 대해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서 반가웠던 책이다.

LIST

댓글